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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2013년 12월 22일 아듀 2013 브레이브~

박지영 (griny1)  2013-12-23 4796

2013년 일요일 1시 30분 마지막 수업일이었습니다.

한동안 날씨도 추웠고 눈도 많이 와서 실내에서 운동하였는데 다행히 날씨도 좀 풀려주고 햇살도 화창한 비춰주어서 사진찍기도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대윤이의 2013년 FC서울 브레이브야드 마지막 수업 모습을 찍기위해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광운초로 향했습니다.

이제 2014년 훈련도 다시 시작되겠지만 왠지 2013년 마지막이 주는 여운이 더 진하게 남는것 같습니다.

지난 2013을 돌이켜보면 1년이 정말 빨리도 지나 갔습니다. 축구선수의 꿈을 꾸는 대윤이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주기위해 시작한 축구 훈련이 어느세 1년이 되었습니다. FoS 브레이브야드에서 훈련을 시작한지는 딱 7개월이 되었습니다.

2013년 FoS가 상암에만 머물지않고 서울 각 지역으로 유소년 축구 훈련장을 넓히고 노원,강북,성북,도봉 지역 훈련장으로 광운초등학교로 와준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 FC서울에서 축구배우려면 무조건 상암동으로 가야하는 줄 알고 알아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냥 지역 축구클럽에서 대윤이의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광운초등학교에서 FC서울 유소년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에 방문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윤이가 폐렴에 걸리며 입단하지 못하고 2개월여를 쉬면서 폐렴을 치료하는데 열중하였습니다. 폐렴을 겨우 치료하고 다시 5월말에서야 테스트를 받고 6월에 브레이브야드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프로반으로 등록하여 주2회를 받으며 금요일, 일요일에 훈련을 받았습니다.

실력도 없고, 힘들어하며 잘뛰지도 않는 대윤이를 그동안 코치님들이 잘 조련해주셔서 7개월만에 축구선수같은 티가 조금 납니다.^.^..

특히 경기장에서 걸어다니던 대윤이가 이제는 좀 뛰어다니는 모습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여동안 축구는 뛰어다니는 스포츠라는 것 한가지는 대윤이가 확실히 배운것 같습니다.^.^...

아직은 또래 다른선수들에 비해서 스피드나 힘, 기술등이 부족하지만 그 과제는 2014년 새로운 목표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걷지않고 뛰어다는것으로도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 너무 기대가 커져버리는데 대윤이는 처음부터 워낙 못하는 아이였고, 운동신경도 또래 친구들에 비해 떨어지는 아이입니다. 처음 대윤이가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말했을때

그리고 아이에게 진짜 훈련을 받아보겠냐? 고 물었을때 당시를 떠올려보면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잘하는 것도 많은데, 하필~ 자기가 재일 못하는 걸 하겠다니...어떻하냐...ㅠ.ㅠ.." 1년전 대윤이를 보고 제가 혼자 푸념한 것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특히 영어습득력이 좋아서 아빠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축구라니...헉..ㅠ.ㅠ...

당시로서는 축구선수가 되기위한 교육을 받으려면 모든 공부는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학교축구부에 들어가야하는 줄만 알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클럽팀들도 많았고, 특히 FC서울이 FoS 제도를 2013년을 시작으로 스페인 방식으로 새롭게 유소년 시스템을 시작해주었습니다. 어쩌면 2013년은 FC서울 유소년과 대윤이에게는 묘한 인연의 고리가 연결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으로서 필수요소인 공부도 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축구도 배우는 어찌보면 두마리토끼를 잡으려한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대윤이 같은 아이들에게는 이 또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공부나하라고 학교와 학원에만 붙들어 매어두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이나 평일 남은 시간에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며 축구도 배우고~ 아직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꿈이 있다면 스스로 열심히 하는 시기가 올것이고 성장하는 시기도 올것이라 믿습니다. 그 시기가 왔을때 선택을 하겠지만

초등학교 3학년은 아직은 이것 저것 많이 체험해보고 배워가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감회가 새로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절 주절 떠들어 버렸습니다.^.^...

대윤이의 축구선수 도전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과연 어디가 끝이 될지는 현재로서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고 그저 부모로서

"스스로 꿈이 있다면 도전하고, 스스로 열심히 해라!" 고 이야기해주고 곁에서 응원해 주는것이 저희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훈련을 끝으로 2013년 브레이브야드 일요일 프로반 수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주는 FoS 전체 방학이고 2014년 새해에 다시 수업이 시작됩니다.^.^.. 2013년 마지막 수업을 운동장에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3개월 등록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FoS 겨울 컬렉션으로 깔맞춤하고 운동장으로~ㅎㅎ

왠지 대윤이의 뒷모습이 점점 남자다워지는 것 같아요~
 

30분 먼저 도착하여 미리 도착해 있는 동료들과 축구 삼매경~ 운동장에서 공을차는 모습들이 너무 밝고 건강해 보입니다.
 

모두들 FoS 동계 컬렉션으로 깔 맞춤~ ㅎㅎ 너무 멋지다~ 아빠도 입고 싶구나~ㅎㅎ
 

장갑과 넥워머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넥워머는 양면으로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착용하가능합니다.
장갑은 손목부분이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FC서울의 아이덴티티가 듬뿍 베어있는 동계 콜렉션입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간만에 밟아보는 광운초 푸른잔디~ 햇빛도 좋고~ 아이들도 신나고~ ㅎㅎ
 

역쉬~ 축구는 푸른잔디위에서 해야 어울리는 스포츠이지 싶습니다.^.^...
 

훈련 시작도 하기 전에 너무 무리하는 건 아닐지....
 

친구들과 뛰어놀다보니 덥다며 조끼도 벗어버리고 동계 트레이닝복만 입고 운동장에 대자로 뻗어버린....대윤...ㅠ.ㅠ...
 

본 훈련전까지 그냥 좀 쉬라고 했습니다. 훈련전에 너무 힘빼면 안되니까...ㅎㅎ
 

상남자~ 대윤~ 오옷 그 표정은 뭐야~ 겨울남자의 외로움이 묻어나는구나~ 컥...
 

자~ 훈련 시작합니다. 몸풀기 발목돌리기~ 시작~
 

 "왕따놀이" 패스훈련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전체 선수들이 둥글게 원을 그리고 가운데 술래 2명이 패스되는 공을 뺏으려하고, 패스하는 선수들은 공을 뺏기지않기 위해 공을 돌려야 합니다. 패스가 20번 성공하면 성공!!!
 

선수들이 너무 즐겁게 훈련에 임합니다. 놀이와 패스훈련이 적절히 매치된 훈련이었습니다. 20회 성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점점 패스 성공율이 올라가는 듯 보입니다. 그만큼 수비하는 선수들도 공을 뺏기위해 압박하는 모습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패스~ 술래는 공을 빼으려 달립니다.
 

막판 20회 성공 직전에 술래에게 걸리고 맙니다~ 좌절하는 감도 맛보며~ 가운데 술래 대윤이는~ 너무 좋아하네요.
 

코치님도 함께 참여해서 아이들과 패스을 함께 합니다
 


 


 

이어지는 1:1 패스훈련~ 우선 논스톱 숏패스 훈련을 서로 마주보고 실시합니다.
 

2번째 패스훈련~ 패스되는 공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와서 받고 트리핑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반대편 짝에게 패스하는 훈련~

패스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와서 수비를 따돌리고 패스를 받을때 재빨리 돌아서기위해 첫번째 트리핑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해 보이는 훈련이었습니다. 나름 센스있는 선수들은 돌아서기 딱 좋게 볼을 트리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치님이 선수 한명 한명에게 돌아가며 패스 모습과 볼 트리핑에 대해서 지도해 줍니다.
 

3번째 슈팅패스~ 슈팅으로 강하게 차서 반대편 짝에게 정확히 보내는 훈련~
 

공을 찰때 발등으로 정확히 차야하는데 대윤이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각종 패스훈련이 끝나고 쉬면서 장난치는 대윤~ 엎드려 뭐하는데~ 엄마가 유니폼 빨래하느라 힘들단다~ 그만 좀 뒹굴어라~아들..ㅠ.ㅠ.
 

언제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체 청백전~ 연습게임

 

 

Full HD 원본보기 -> http://youtu.be/gc0zD4nUPpU
 

 

연습게임을 마치고 코치님이 선수들에게 게임을 통해 알아야할 점들을 다시 한번 짚어주십니다. 이런 일련의 훈련을 통해 어린선수들이 축구를 이해하고 스스로 공이 없을때, 수비할때, 공격할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축구는 꼭 몸으로만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배워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마무리 정리체조로 2013년 브레이브야드 일요일 1시 30분반 훈련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4년 새로운 해를 기약하며~
 

훈련이 끝났는데도 다시 운동장에서 쉬지 않고 공을 차는 브레이브의 전사들~ㅋㅋ
 

이 아이들의 에너지는 대체 어디서 나는 걸까요~
 

대윤이는 한곁에서 친구들이 공차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에서 골대에 기댄 유민우 선수와 축구화도 똑같고 트레이닝복도 똑같네요.ㅎㅎ
 

그래도 추운 겨울인데ㅠ.ㅠ... 동계 내의와 유니폼만 입은 김다원선수~ 두툼한 파카로 중무장한 저를 부끄럽게 하는군요.ㅠ.ㅠ....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서만 움추려있지말고 밖에 나가서 뛰어다니라는 말 많이 합니다.

정말 축구를 통해 날씨도 잊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건강한 미소를 잃지 않는 브레이브의 선수들~ 그리고 대윤이를 보며 그말이 얼마나 소중한 말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너무 보기 좋고, 앞으로도 그 미소잃지 않고 축구를 배워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박대윤 화이팅~~ FoS 화이팅~~

 

FoS 모든 코치진 여러분 2014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한 축구교육~ 2014년에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브레이브야드의 김복영 수석코치님, 대윤이의 전담 박건배 코치님 지난 한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지금같은 열정어린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2014년에도 좀더 활기찬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박건배2013-12-25

안녕하세요 박건배 코치입니다. 매 훈련 때 마다 정성스레 사진과 영상을 찍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 보면서 지난 1년간 지나온 날을 되집어 보았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지도하게 된 순간부터 13년 마지막 수업까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약 7개월간 부족한 저의 지도를 열심히 따라온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항상 수업시간에 더위, 추위와 싸우시며 수업을 관전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을 쓰는 시간은 크리스마스네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김재용2013-12-26

올 한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윤 아버님께서 올려주신 포스팅은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격려를 주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이자릴 빌어 올 한해 고생하신 코치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내년 한 해도 같이 즐겁게 축구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