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윤수 주임 코치입니다.

연말에 여러가지 규모가 큰 대회 및 왕중왕전들이 있지만, 그 중에 MBC 대회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마지막 큰 대회인 리틀K리그 왕중왕에서 우승을 하고 돌아온 우리 충암친구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충암초구장에서 훈련 하고 있는 2학년 프로반 친구들이 "전국 최강" 입증 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
"제 20회 리틀K리그 왕중왕전" 에서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제주, 가평, 보은, 춘천, 율곡, 고성, 남원 구미등 리틀K리그 대회에서 각 우승팀 준우승팀들인
총 24개 팀들이 모여 최고의 한 팀은 가리는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는 것은 참 대단 한 일 인거 같습니다.


또한 다른 팀 처럼 한 선수가 그 자리에서만 뛰는게 아니라, 모든선수들이 고정된 포지션이 아닌,
여러 포지션에서 뛰면서 주전과 비주전이 따로 없이 모두가 함께 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경기를 보는
상대팀의 학부모님들이나,여러 대회 관계자들의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는 후문 또한 있었습니다.


여러 대회 관계자 들이 말했듯이 2학년 부에서는 FC서울 충암을 이길만한 팀이 없을 거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주전과 비주전선수가 없고 그 작은 차이가 계속 해서 줄면서 동반 상승 하도록 지도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팀 과의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대회였고, 전국 최강을 입증하는 자리에서
"역시나" 그리고 "기복이 없는 강팀" 이라는 것을 한번 더 알리는 대회가 된거 같아, 담당 코치 로써 굉장히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충암구장에서 훈련 했던 3학년 형들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팀을 떠나게 되었는데 
떠난 그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 되는 이유 인거 같습니다.


마무리로,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많으셨던 아버님 어머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는말 해드리고 싶고,
내년 한 해도 지금처럼, 아이들을 믿고 저희에게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12월 부터 2월까지 작은 대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일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본기에 충실하며 아이들이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얻어 동반 성장 할수 있도록 지도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골 장면 편집 영상 입니다. 많은 시청 해주세요 :-)

http://youtu.be/28i23ijET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