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드야드 충암초 구장 담당 변윤수 주임 코치 입니다.
 

5월 29일, 많이 더워지는 요새 충암초구장 에서 운동하는 1학년 친구들이 은평구 생활체육협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은평구 유아주말리그에 참여 하였습니다.

충암초 친구들은 A, B 팀으로 출전 하였고, 팀을 나눈 기준도, 실력 순이 아닌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을 떨어 뜨려 두팀이 붙어도 어느 한팀 쪽으로 기울여 지지 않게 팀을 짜 출전 하게되었습니다.

A팀, B팀 모든 각각 3번씩의 예선전을 큰 점수 차로 이기며, 당당히 각각 조1위로 출전 하였습니다.

4강 준결승전에서도, 상대팀도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선보이며, 두 팀 모두 결승전에 올라왔으며,

다른 클럽 부모님들과 지도자들이 많이 놀랄정도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결승전은 FC서울 충암 친구들의 축제 처럼 느껴질 정도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보여주며, 1골 1골씩 서로 주고 받다, 2대1로 B팀이 승리 하였습니다.

B팀이 승리 하고 우승하였고, A팀이 준우승 하였지만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비슷해졌고, 다른 또래에 비해 훈련이 잘 되어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축구 실력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다른 친구들 보다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난거 같아 담당 코치로써 뿌듯합니다.

년말에 있을 왕중왕전, 그리고 그전에 있을 여러 대회등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거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 무더운 여름이지만 아이들 위한 코칭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끝까지 저를 믿고 충암 구장에 보내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