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화가 나네요.
오늘 12월까지만 운영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구단 측의 아무런 공지도 없고 코치님들을 통한 통보는 구단에서는 현장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코치님들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는 비겁한 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무실에 않아서 손익 구조만 판단하여 어린이들을 데리고 장사하다가, 성적도 안 좋고 2부로 강등 당하니 이참에 유소년 클럽 따위는 없애자는 건가요?
만약 없앤다고 해도 코치님들을 통한 통보가 아니라 구단의 공지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 아들은 축구를 특별히 잘하지 않습니다. 축구 선수를 시키려고 축구를 배우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5살 1월부터 다녀서 지금 10살 12월입니다. 꽉 채워 6년을 다녔습니다.
꼭 축구선수를 하기 위해서 FOS를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배우고 지금의 팀이 좋아서 친구들이 좋아서 다니는 곳을 이렇게 쉽게 통보하듯이 다음 달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화가 나고 실망스럽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구단에서는 조용히 처리하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학부모님들이 보고 적극적으로 FOS와 FC 서울에 항의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FC 서울 성적이 안 좋아도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대로 FOS가 없어진다면 FOS를 운영하는 운영진들은 아직 크지도 않은 아이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평생 FC 서울은 1부로 못 올라올 것입니다.
오늘은 다른 구단 팬들이 왜 FC 서울을 패륜 팀이라 부르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으며, 6년 동안 FC 서울 팬임을 자처하며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에 데리고간 것이 정말 수치 스럽습니다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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